[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메디포스트가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식약청 허가 호재에도 4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54분 현재 메디포스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700(9.42%)원 급락한 1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약청은 전날 퇴행성 관절염 환자용 타가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시판을 허가했다. 호재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발표를 앞두고 기대심리에 올랐던 주가가 차익실현 매도물량 출회에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메디포스트의 주가는 지난해 6월17일 2만8000원 수준에 불과했으나 1월10일 19만300원으로 7배 가까이 급등한 바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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