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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아쿠쉬네트 이익 확대 주목<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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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로열티 수익과 아쿠쉬네트 지분법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23억원,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8.5% 증가할 전망"이라며 "시장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하나, 순이익은 충분히 부합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휠라'와 '타이틀리스트'를 소유하고 있는 휠라코리아의 글로벌 성장의 핵심은 로열티 수익의 확대와 아쿠쉬네트 지분법이익"이라며 "휠라코리아의 재무구조 특성상 휠라코리아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확대될수록 매출액 성장률보다는 로열티 수익 확대와 미국법인의 마진율 개선으로 영업이익 성장률이 강화되고, 아쿠쉬네트의 지분법이익이 더해져 순이익 성장률이 더욱더 확대되는 것이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법인과 미국법인 또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현 주가는 2012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0배(희석 감안 시 10.4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의류업종 최선호주"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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