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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사흘전, 농산품 수요는 늘지만 가격은 안정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설을 앞두고 농산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농축수산물가격은 약보합세 형성하고 있고, 선물세트 택배가 18일로 종료되면서 대량소비는 줄어들었지만 이날부터 명절음식 준비를 본격화되면서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판매되는 무(개)와 양파(3kg)는 전주 대비 각각 10.1%, 5.5% 떨어진 890원, 3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는 또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개당 500원에 판매중이다.


배추는 3포기에 3600원으로 전주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현재는 할인행사를 진행해 1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농협유통은 설 명절 전 소비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장기적인 소비 침체와 시세 하락으로 큰 물량 소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대파는 설 명절이 임박하면서 소비가 늘어나 전주에 비해 가격이 190원 올라 1180원에 판매중이다.

사과(5kg·18개)와 배(7.5kg·15개) 1박스는 각각 2만9000원, 2만600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소폭 하락했다.


한우 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갈비(1+등급·100g)와 등심(1+등급·100g)은 각각 5480원, 7980원에 지난주와 같은 가격에 거래중이다.


돼지고기는 소비가 줄어들면서 전주에 비해 가격이 소폭 떨어졌다. 삼겹살(100g)과 목살(100g)은 각 1690원으로 전주대비 400원 내렸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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