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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클라우드 컴퓨팅·SNS 플랫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MS, 올해 8대 트렌드 선정...기기와 서비스의 결합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IT 시장의 주요 이슈로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소셜서비스 플랫폼 등을 꼽았다. 한국MS는 18일 미디어 브리핑을 갖고 '2012년 IT 트렌드'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한국MS가 IT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의를 통해 선정한 8대 트렌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소셜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디바이스 ▲내츄럴 유저 인터페이스 ▲디지털 콘텐츠 ▲HTML5 ▲스마트워크 등이다.

지난해에 이어 IT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서비스 형태로 IT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김재우 한국MS 개발자플랫폼사업본부장은 "전통 소프트웨어 산업은 이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의 형태로 진화했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기기와 서비스가 결합돼 기업의 IT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급증하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술인 '빅 데이터'도 올해 트렌드로 선정됐다. 한국MS 관계자는 "기술적으로 많은 데이터를 취합해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셜 서비스 플랫폼'을 트렌드로 선정한 것은 페이스북 등 기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다양한 기기나 서비스와 연동되면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내츄럴 유저 인터페이스'는 동작인식, 사물인식, 멀티 터치 등의 신기술을 통해 스마트 기기와 사용자의 소통이 비약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에서 주요 트렌드로 선정됐다.


근무 환경에 관계없이 의미 있는 정보를 공유, 기업의 의사결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워크'도 올해 실용적인 모습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MS는 ▲스마트 디바이스 ▲디지털 콘텐츠 등을 주요 트렌드로 선정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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