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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노조, EU 정상회의 열리는 30일 총파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3초

EU "어려움 예상되나 정상회의는 예정대로 연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30일 벨기에 노동계가 총파업에 돌입한다.


벨기에 정부와 EU는 30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정상회의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벨기에의 3대 노동단체는 18일 공동성명을 통해 그동안 긴축재정 완화를 요구하며 정부와 협상했으나 아무런 진전이 없어 불가피하게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동자들이 당면한 사회적 현실과 복지 감축으로 인한 고통을 정부에 충분히 인식시켜줘야 한다면서 총파업 동참을 촉구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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