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 공모주 청약 최종경쟁률 2.56대 1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오는 31일 거래소에 상장되는 ㈜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일반청약 최종경쟁률이 17일 2.56대 1로 마감됐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16일과 17일 이틀간 실시한 접수에서 청약건수는 531건, 청약증거금은 총 422억837만5000원, 청약주수는 총 767만4250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부동산 실물투자 및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부동산간접투자기구인 리츠(REITs)로, 자본금은 121억원이다.

자본금 121억원인 ㈜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한국거래소가 리츠(REITs)사의 상장규정을 강화시킨 이후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획득해 상장을 추진하는 첫 사례로, 2010년 11월에 설립해 2011년 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은 부동산 전문투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