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성산업은 16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디큐브시티 매각 및 타법인 출자를 위해 현재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라며 "이와 관련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설립을 마쳤으며 이달 16일자로 국토해양부의 영업인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추후 투자자 모집과 매매계약 및 임대차 계약에 대한 협상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리츠사에 디큐브시티를 매각한 후 재임차해 백화점, 호텔, 오피스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할 계획이다. 재공시 예정일은 오는 2월 16일까지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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