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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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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회사의 업무량이 많아지면 같이 늘어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스트레스다. 반대로 스트레스가 감소하면 일자리를 잃게 된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 보도했다.

뉴욕 포드햄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조직문화·동기부여를 연구하는 폴 바드 심리학 박사는 스포츠 선수를 전담으로 상담하는 심리학자다.


그는 슬럼프에 빠진 한 운동 선수가 팀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자기 회의에 빠져 상담을 요청해 올 때 "당신의 존재만으로도 팀은 성공을 향하고 있다"고 답한다고 전했다.

그는 "팀의 전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못하더라도 이 운동 선수가 동료를 격려하는데 공헌하고 있다면 팀이 성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면서 운동선수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곤 했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처럼 연령, 직업, 가정 상황에 따른 다양한 스트레스는 대응법 역시 다르다고 말했다.


1. 당신의 일에서 의미를 찾아라 = 미국 위스콘신주 브룩필드 경영대학원의 존 위버 심리학 박사는 '자신이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를 되뇌이면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는 물론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7년 전 홍수로 물에 침수된 위스콘신의 한 장기 간호시설을 상담했다. 침수 피해로 간호시설을 찾은 환자들은 이미 만원이었다. 간호사들은 넘쳐나는 환자와 업무로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위버 박사는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자세를 되찾아야 한다고 판단, 간호사들에게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라고 각각 물었다. 간호사들은 이에 대한 대답을 하면서 그들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그는 전했다.


위버 박사는 "간호 일을 하는 사람들은 높은 월급과 화려한 겉모습 때문에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그들 스스로가 대답을 하면서 자신들이 이 일을 선택했던 초심을 되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2. 너의 기대치를 낮춰라 = WSJ는 직장인들이 자신의 업무에 지나치게 에너지를 쏟아붓는 것을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은 자신의 업무가 경력, 사회화, 개인적·지적 성장 기회 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지나친 기대는 오히려 실망을 가져다준다.


덴버대학의 켄 핀녹 직원관계 및 서비스 교수는 "지나친 기대는 오히려 자신의 회사와 일에 대한 실망감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면서 "경력이나 일을 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자신이며 고용주에게 키워달라고 기대하는 것을 버려야 한다" 말했다.


지난 몇년 간 기업들은 수 많은 정리해고를 단행해 친구와 동료들이 직장에서 사라지면서 고용 안정성은 사라진지 오래다. 교육 기회와 승진 기회마저도 점점 좁아지는 추세이므로 직장인 스스로가 자신을 개발하는 기회를 찾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고 WSJ는 전했다.


3.'문제'가 아닌 '도전'에 관심을 가져라 = 브룩필드의 위버 박사는 "일 자체를 배우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일이나 실적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려고 한다"면서 "이런 사람들은 경험과 실패에서 배우려는 사람들"이라고 평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면 반드시 중간 지점의 목표도 함께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직장인들의 장기적 목표는 자신의 페이스 조절에 어려움을 줄 수 있으므로 중간 목표를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란 것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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