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IBK투자증권은 16일 신진에스엠에 대해 국내 최초의 표준플레이트 제작업체로 향후 성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홍진호 애널리스트는 "신진에스엠은 기존의 비 규격화된 플레이트 시장에서 소비자 중심의 표준화·규격화된 플레이트를 처음으로 출시해 기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플레이트는 기계산업에서 사용되는 기초적인 부품소재의 한 종류이다.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플레이트 시장에서 표준플레이트의 침투율은 현재 4% 수준에 불과하다.
홍 애널리스트는 "신진에스엠은 높은 성장성과 20%대의 고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일본 현지생산체제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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