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전경련과 국방부는 軍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軍 정훈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관들을 대상으로 대규모로 국가관·안보관 교육을 추진한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올 1월부터 4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육·해·공·해병 정훈공보 실장과 참모 750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1차로 53명을 대상으로 '전군 정신교육 교관요원 워크샵'을 16일 해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軍 정신전력 증강에 핵심주체인 정훈교관들에게 ‘국가안보와 경제발전’, ‘한미동맹의 중요성’, ‘북한 바로알기’, ‘대한민국 경제성장사’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일선 부대 장병들에 대한 올바른 국가·역사관, 경제·기업관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추진된다.
전경련은 이 외에도 군의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확립을 위한 교육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군TV와 공동으로 일선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명사특강과 경제퀴즈를 가미한 ’경제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방일보에 경제상식 코너를 마련하여 장병들의 경제지식을 높이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 간부 및 사병 대상 교재개발 사업도 추진해 군의 교육사업 효율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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