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오는 16~31일 `2012년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선도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느 정도 경영 성과를 올리고 있는 벤처기업이 새내기 기술창업자를 돕는 게 골자다. 창업준비공간을 제공하고 멘토링 및 컨설팅,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식이다.
선도벤처기업으로 참여하려면 전년도 매출 100억원 이상으로 국내외 유통망, 기술창업자 지원 공간 등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정부는 기술창업자의 총 사업비 중 70% 범위 내에서 최대 9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나머지 비용은 선도벤처기업과 기술창업자가 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선도벤처기업은 벤처기업협회(www.kov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선도벤처기업 14개사가 참여, 기술창업자 30개팀의 사업을 도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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