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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중상위권이라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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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중상위권이라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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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줄 요약
‘나름 1인자’들을 위한 개그판이 벌어졌다. “김용만이 MBC를 이끌 때 KBS를 이끌던” 지석진은 토크를 하며 본인의 가슴을 만지는 특이한 버릇을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고 비호감과 영어 개그의 달인 김영철은 김구라와 대항해 밀리지 않는 개그감을 선보였다. 길고 긴 김영철의 문자에 보아의 대답은 ‘오키 오키’ 뿐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한편 오랜만에 독설가로 돌아온 윤형빈은 ‘말하는 대로 송’을 통해 이경규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Best or Worst
Best: 지석진과 윤형빈도 ‘나름 1인자’다운 개그감을 보여줬지만, 가장 빛났던 게스트는 김구라에게 밀리지 않은 김영철이었다. 둘의 대결은 김구라가 “개그에서는 나름 중상위권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낸 김영철에게 “김영철의 라이벌은 김나영, 김새롬 씨 등 중저가 연예인”이라 공격하며 시작됐다. 이에 질세라 김영철은 “평생 배우 김영철 씨 그늘에 사는 거죠”라고 한 김구라에게 정색하며 화를 내다가도 바로 “이게 제 개그 장르에요”라며 자신의 장기, 이영자 성대모사로 연결시키는 순발력을 보여줬다. 이어 성지순례 에피소드를 주문한 김구라를 위해 설교보다 밥 때가 중요했던 이영자의 에피소드를 던졌고, 요르단 현지 가이드 성대모사를 통해 결국 김구라에게 “잘 한다”는 인정을 받았다. “전현무가 아나운서 타이틀을 벗고 김영철과 붙으면 김영철이 K.O 승으로 이긴다”는 김구라에게 양희은 성대모사로 “그렇지”라고 틈만 나면 장기를 보여주고 인도, 흑인 아줌마의 영어 억양 차이를 디테일하게 잡아내 김구라의 감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영국 BBC의 재연 프로그램 출연으로 알게 된 영국의 촬영 문화까지 들려주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 김영철. “상은 아니고 중상위권”이었지만 누구보다 ‘빵빵’ 터트린 게스트가 됐다.


동료들과 수다 키워드
- 아빠의 비속어를 “띠바”로 따라한 지석진의 아들 현우. 아이들 앞에서는 자나 깨나 말조심이 필수다.
- SM으로 오라는 규현에게 유세윤이 던진 한 마디. “한 번 연락하라고 해. 수만이 형한테”
-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 코미디 대축제, 영국 BBC에 출연한 김영철. 한류 개그 스타 등극.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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