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골프존이 실적 개선 전망에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골프존은 전일 대비 3400원(6.55%) 오른 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은 골프존에 대해 골프장 인수를 마무리해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며 4분기 실적도 견조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최근 골프존의 자회사 '듄즈 골프'가 선운레이크밸리에 482억원(금융권 차입 330억원 포함)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며 "골프장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투자금액 등 불확실성이 해소됐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4분기 실적도 견조할 것"이라면서 "수익성 좋은 네트워크서비스 매출비중이 지난해 4분기의 7.1%에서 27.3%로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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