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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단골코스 '밀마루 전망대 & 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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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아파트 입주개시 등 본격적인 세종시 출범에 맞추어 관심↑

세종시 단골코스 '밀마루 전망대 & 홍보관' 세종시 필수 방문코스로 꼽히는 '밀마루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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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연면적 195㎡ 높이 42m의 규모로 지어진 '밀마루 전망대'와 옆에 위치한 '세종시 홍보관'이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세종시가 첫마을 아파트가 전국구 아파트로 이름을 알리면서 밀마루 전망대와 홍보관에는 늘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세종시의 전체 공사현장과 미래의 세종시를 만날 수 있는 두 곳은 어느새 세종시를 찾는 사람들이 빠트리지 않고 들르는 단골코스가 됐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따르면 지난 2009년 3월 개관이래 지난해 말까지 전망대를 방문한 관람객은 총 6만9294명으로 지난해해만 3만5186명이 방문해 2010년도(1만 6061명) 대비 약 2.2배로 늘어났다.

세종시 홍보관 역시 개관이래 총 19만2783명이 다녀갔으며 지난해에는 4만8727명이 방문해 2010년도(2만5220명) 대비 약 1.9배로 증가했다.


실제로 밀마루 전망대와 홍보관과 전체 세종시 모습과 미래를 한눈에 볼수 있고 또, 세종보 주변과 금강 수변공간에는 세종보와 생태습지 등 많은 볼거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공간이 많이 조성되어 있어 찾는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세종시 사업본부 관계자는 "관람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말 첫마을 아파트(1단계) 입주개시 및 민간아파트 분양열풍과 맞물려 있다"며 "세종시의 미래 모습이 점차 가시화 되면서 세종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그만큼 커져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에는 첫마을 아파트(2단계) 입주, 7월에는 세종시 출범, 9월부터는 국무총리실을 필두로 2014년말 까지 9부 2처 2청 등 16개 중앙행정기관 및 20개 소속기관이 단계별로 세종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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