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증시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유럽발 부채 위기의 우려속에 약세로 시작됐지만 오후 들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중국 정부가 춘절이 다가오기 전에 은행지급준비율을 낮춰 시중에 자금을 풀 것이라는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94포친트(0.7%) 상승한 2163.4로 거래를 6일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817.78로 마감돼 3.79포인트(0.47%)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1.64% 밀려 2004년 이후 최장 기간인 9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석유&가스(1.44%), 기초소재 (1.03%), 금융(0.67%) 상승했고 헬스케어 산업만 0.81% 하락했다.
중국석유(1.63%), 구이저우 모우타이(3.49%) 등이 상승마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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