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현대에이치씨엔(HCN)이 안정적 실적과 M&A 효과 기대감으로 급등세다.
4일 오전 11시26분 현재 현대에이치씨엔은 전날보다 185원(6.88%) 오른 2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미래에셋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쟁지역 케이블 SO 인수를 통해 방송 가입자 규모가 확대됐다"며 "2012년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가입자도 전년 대비 각각 2.7%, 30.0%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전체 가입자는 전년 대비 6.5%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홈쇼핑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중소기업 홈쇼핑채널이 추가됨에 따라 올해 홈쇼핑송출수수료수익은 전년 대비 1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평가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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