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대학생 인턴십 2기 시작

겨울방학 8주간 물류현장서 실무교육 수료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CJ GLS(대표 이재국)는 맞춤형 물류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제도 ‘CJ GLS Track’ 2기 26명을 선발하고, 4일부터 8주간의 동계 인턴십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선발된 1기 18명을 포함해 총 44명이 참여하는 이번 인턴십은 이재국 대표이사와의 만남, 인프라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들은 3자물류, 택배, 포워딩, 해외사업 등 4개 사업본부에 각각 배치돼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법인에서도 인턴십을 수행한다.

이재국 CJ GLS 대표는 “글로벌 물류기업 도약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의 육성”이라며 “인턴십 기간 동안 자유로운 상상력과 비판적인 시각으로 많은 것을 보고 느껴서 물류 DNA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