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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지웅 기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약한 눈발이 날린 3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눈 쌓인 좌판에 글씨를 쓰고 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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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웅기자
입력2012.01.03 18:11
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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