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한정판 컬렉션 ‘뉴발란스 ML581’ 4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뉴발란스 ML581 4종은 전 세계 유명 신발 편집 매장 4곳과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이다.
아웃도어 트레킹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감각적인 디자인에 뉴발란스의 러닝 기술을 입혀 제작했다.
특히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일체형 설포(신발끈 밑에 받침 부분)가 발을 완벽하게 감싸줘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신발끈을 보이지 않게 처리해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 편집 매장이 참여했다.
국내 최고의 스트릿 편집 매장인 ‘카시나’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뉴발란스 그레이 컬러에 스웨이드 원단과 헤링본 사선 무늬로 포인트를 줘 클래식한 세련미를 더했다.
미국 보스턴의 ‘보데가’는 모던한 디자인에 라이트 그린과 퍼플 등의 화려한 컬러를 사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24 킬라테스’는 스웨이드와 누벅, 메쉬 등의 소재를 모두 사용해 전체적으로 강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표현했다.
또한 일본 도쿄의 미타 스니커즈’는 밝은 아이보리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재질의 느낌을 살리고 뒤꿈치 부분과 설포 부분은 네이비 색상으로 매치해 스니커즈 특유의 경쾌함을 유지했다.
조종화 뉴발란스 마케팅부서장은 “뉴발란스 ML581 4종은 기능성 운동화와 패션 스니커즈 사이의 경계를 지운 새로운 컨셉의 제품”이라며 “특히 뉴발란스 콜라보레이션 최초 한국 편집 매장인 카시나가 참여해 패셔너블한 한국인의 감성을 표현한 제품은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해 나가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발란스 ML581’의 모든 모델은 7일부터 압구정 카시나 프리미엄 매장(02-3444-5463)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260mm부터 290mm 사이즈까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3만 9000원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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