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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 김연아-아이유, 음원 수익금 피겨 대표팀에 전달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와 가수 아이유가 지난해 함께 부른 노래 '얼음꽃'의 음원 수익금을 피겨 국가대표에게 전달한다.


김연아와 아이유는 지난해 SBS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하면서 함께 주제곡 '얼음꽃'을 불러 인기를 모았다. '얼음꽃'을 녹음할 당시 김연아와 아이유는 음원 수익금 전액은 피겨 꿈나무 육성 기금으로 쓰겠다고 밝혔고 이번에 이 약속을 지키는 것.

김연아와 아이유는 4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2층 회의실에서 직접 피겨 국가대표들에게 수익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얼음꽃'은 힘들어도 함께 견디고 걸어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은반 위에서 흘리는 땀과 눈물을 얼음꽃으로 비유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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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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