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맞벌이 부부 등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1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8시까지 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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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민원사무도 기존 여권 접수와 교부 외에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등을 추가한다.
이를 위해 직원 3명이 연장 근무해 해당 민원을 발급한다.
현재 매주 수요일마다 직원 2명이 오후 7시까지 민원여권과에서 여권 접수 와 교부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구는 서울시 방침에 따라 용산구ㆍ성동구ㆍ광진구ㆍ동대문구와 함께 1권역(중앙)을 이뤄 ‘일과시간외 민원실’을 운영한다.
월요일은 성동구, 화요일은 용산구, 수요일은 중구, 목요일은 광진구, 금요일은 동대문구에서 오후 8시까지 해당 민원을 처리한다.
자치구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일과시간외 민원실’민원 서비스 내용이 자치구별로 달라 민원 편의성 및 행정 효율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일과시간외 민원실 운영으로 시간이 없어 민원서류를 발급받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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