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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공사, 3년 연속 청렴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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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와 16개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청렴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 3년 연속 청렴 최우수기관 선정 박기춘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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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내부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행동강령 원클릭 시스템’ 구축, 계약 투명성 제고를 위한 상시 확인 시스템강화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청렴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청렴시책평가란 자율적인 청렴시책 추진을 유도하고 부패유발요인을 진단·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에서 지난 1년 동안 각 기관들이 추진한 청렴사업들을 평가한 것이다.


공사는 이에 앞서 실시된 201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사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91점으로 전년 대비 0.4점 상승했으며 이는 전체 평균 8.43점 보다 0.48점 높은 점수다.


청렴도 평가는 각 기관 주요 대민·대관업무 민원인, 소속직원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투명성,책임성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를 기본으로 부패공직자가 발생하거나 평가과정에서 신뢰도 저해행위가 드러날 경우 감점을 적용, 종합 산출된다.


그동안 공사는 부패의 원천적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은 물론 외부강사 초청 강의, 청렴포스터와 슬로건 공모, 취약분야 업무담당자에 대한 교육과 자체 감사기능 강화 등 반부패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청렴서약제, 청렴마일리지제 등 다양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김기춘 사장은 “이번 성과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투명 경영의 실천과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정착시켜 국민들로부터 청렴 공공기관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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