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기상청은 1일 오후 "서해상에서 들어오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강원 영동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비롯해 전라·경상도 서부지방에는 약하게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다.
낮 동안 충청 이남지방에는 약한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방에는 2일 새벽까지 많은 곳에는 20cm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이 밖에 강원 산간지방 2~7cm, 현재 눈이 내리고 있는 서해안 지방은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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