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시40분 방콕 출발 OZ3931편
자동차 부품 및 IT제품 등 100t 화물탑재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임진년 새해 첫 출국 화물편인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의 OZ3931편이 1일 1시4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OZ3931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방콕과 싱가포르를 거치는 여정으로 약 100t의 화물을 실었다. 일본발 환승 화물 약 30t과 미국발 환승 화물 약 40t 및 서울발 화물 약 30t 등이다. 자동차 부품과 기계부품, 휴대폰 부품 등 전자 및 IT 제품으로 구성됐다.
첫 출국 화물편 기장인 홍종문 기장(57)은 "이번 출발편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화물 수출도 계속 늘어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아시아나의 첫 여객기 입국편은 홍콩을 출발해 오전 4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OZ724 편으로, 새해 첫 입국 승객에게는 국제선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과 꽃다발이 증정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