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이엠코리아가 강세다.
현대차가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힌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1시33분 현재 이엠코리아는 전날보다 6.02% 오른 599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이 매수매도창구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은 내년 투자목표로 14조1000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액 가운데 4조6000억원을 친환경 미래차 및 고효율 신차 개발 등 자동차 부문에 투입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차종 확대를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과 수소연료전지차의 핵심기술인 배터리와 제어기술 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엠코리아는 올해 초 현대자동차 수소스테이션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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