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열애설 부인…"열애라 하기엔 과장됐다" 해명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가수 이정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것과 관련,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앞서 28일 KBS Joy '더 체어 코리아' 제작인은 최근 녹화에 참여한 이정이 퀴즈 도중 당당히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정이 열애 중이라거나 현재 애인이 있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여성은 있지만 아직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KBS Joy측의 자료는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열애 중이라 인정한 적도 없고 애인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 역시 없다"고 덧붙였다.

이정 역시 열애 소식 보도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거참"이라는 짧은 글로 불편한 심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드러냈다.

한편 이정은 2002년 그룹 '7Days'로 데뷔,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해병대에 자원 입대해 지난 해 무사히 제대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