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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특별구' 관악구 책 빌려 보기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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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도서관 네트워크 ‘책나래’ 상호대차 서비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급변하는 IT 환경에 적합한 이용자중심의 유비쿼터스 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하고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책’ 과 ‘도서관 문화’를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


◆Anyone !!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역내 가까운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도서관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현재 14개소 약 29만권의 자료를 도서대출 회원 가입 한 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가까운 도서관에 없는 자료는 통합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당일 혹은 다음달 안으로 원하는 도서관에서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자료가 부족한 작은도서관의 보유장서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도서의 이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1석 2조의 사업으로 평가된다.

'도서관특별구' 관악구 책 빌려 보기 쉬어 관악구 무인도서대출 반납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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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14개 소에서 19개 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Anywhere !!


도서관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 도서관에 여러번 방문하고 기다릴 필요 없이 통합도서관홈페이지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올 월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 지역내 도서관의 자료 소장정보 확인, 상호대차서비스 신청, 대출 중인 도서 예약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도서관홈페이지와 모바일도서관을 오픈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도서관은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다운로드와 인증절차를 걸치면 홈페이지의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으로 최신 전자책을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전자책도서관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nytime !!


지하철역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는 365일 꺼지지 않는 최첨단 도서관 자동화장비 U-도서관이 있다.

'도서관특별구' 관악구 책 빌려 보기 쉬어 관악산 시 도서관


홈페이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도서를 검색 해 지하철역으로 신청하면 당일 혹은 다음날 무인대출기로 책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주로 직장인이나 학생, 아이와 함께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워킹맘들이 이용한다.

다른 지하철역에도 추가설치를 원하는 민원이 많고, 무인대출기 덕분에 책을 더 많이 접할 수 있게 돼 고맙다는 의견이 많아 U-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이 이용자들에게 찾아가는 적극적인 서비스로 평가되며 새로운 이용자들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디지털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하고 구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도서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구민의 지식정보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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