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부터 사흘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4종을 총 3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ELS 3702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구조인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4, 8, 12개월), 90%(16, 20, 24개월), 85%(28개월), 80%(32개월), 5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0.965%(최대 연 11.58%)를 지급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KOSPI200, KOSPI200·S&P500, LG 보통주·현대건설 보통주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700~3701호, 3703호)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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