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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서비스 해외진출 로드맵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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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사장 오영호)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새로운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범 정부 서비스 해외진출 로드맵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의료(헬스케어), 엔지니어링, 이러닝, 컨텐츠의 4개 분야이며 분야별로 총 14개국 해외 전략시장에 진출 가이드를 완성했다.


코트라는 이번 로드맵과 함께 내년 1월1일부터 서비스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영문명칭: Service Mundus)을 시범시행 하며 2012년 중 디자인, IT 서비스 등 4개 전략분야를 추가한 총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 해외진출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에 선정된 4대 전략 분야는 해외진출 파급효과를 고려해 국내 총생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동시에 산업 GDP 증가지수가 높은 서비스 산업분야를 선정했다. 또 해당 산업 글로벌기업의 한국 진출 여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준비 여부도 선정 기준으로 검토됐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사업본부장은“문두스(Mundus)는 라틴어로 세계 또는 우주라는 뜻이며 이번 사업으로 우리 서비스기업의 세계진출을 본격화하고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의지에서 사업 명을 Service Mundus 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KOTRA와 기획재정부는 이번 사업추진과 관련한 유관기관 및 기업의견 청취를 위해 범정부 서비스 해외진출 로드맵 수립결과 설명회 및 간담회를 오는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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