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의 11월 개인소비가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수가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상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0.2% 증가에 비해 0.1%포인트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 미국인들의 소비가 반등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개인소득 역시 예상치 0.2% 증가를 밑도는 0.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율은 3개월래 최저 수치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전년대비로는 2.5% 상승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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