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지난 17일 토요일 오후 홍대 인근 클럽에 STX팬오션 임직원 등 100여명이 모였다. 연말 연시를 맞아 이 회사 소속 직장인 밴드 동호회 '씨메이저(Cmaj)'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송년 음악회를 가진 것이다.
DJ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씨 메이저는 2시간여 공연 동안 라디오헤드의 Creep, 부활의 생각이 나,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등 14곡을 소화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씨메이저는 매월 2회 이상 합주실에서 꾸준한 연습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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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결성된 STX팬오션 사내밴드 씨메이저는 아마추어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던 정석영(공연기획단장) 대리와 정기헌(총무) 주임이 의기 투합하면서 탄생했다. 현재 구성원은 30명을 웃돈다. 팀명인 씨메이져(Cmaj)는 기타 코드 C Major에서 따온 것으로 발음이 STX팬오션의 업종인 해운과 어울리는 SEA MAJOR 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석주 STX팬오션 과장은 "과연 우리가 해낼 수 있을까 했던 생각들이 무대를 올라서는 순간 모두 잊게 됐다"며 "앞으로 공연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해 주변 이웃들과 함께하는 캠페인도 기획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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