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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학회 창립 60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창립 60주년을 맞는 대한토목학회가 기념식과 함께 학회를 빛낸 토목인 등을 시상하는 자리를 개최한다.


대한토목학회(회장 이태식)는 23일 오후 5시 잠실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60년의 토목학회 역사를 가장 빛낸 4인의 토목인으로 이지송 LH 사장을 비롯해 정명식 전포항종합제철 회장,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곽결호 전환경부장관 등 4인이 선정됐다.


토목학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이지송 LH사장은 위기에 빠진 현대건설을 건설명가로 다시 부활시켰고 국내 최대공기업인 LH 초대사장을 맡아 경영정상화 기틀마련 및 건설분야 동반성장을 이끄는 등 50여년동안 건설분야의 도전과 개척을 이루어낸 정통 건설맨으로서 경력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정명식 전포항종합제철 회장은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토목기술발전에 공헌했고 이후 포철로 자리를 옮겨 포스코가 세계적인 회사로 도약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은 지난 1979년부터 약 20년간 서울대학교에서 후학양성 및 연구개발에 힘쓰면서 공대 학장을 거쳐 서울대 총장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토목인 양성에 헌신한 공로로 선정됐다.


곽결호 전환경부장관은 건설부와 환경부를 거쳐 환경부 장관과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지내면서 미래지향적인 환경정책과 상하수도, 수자원 정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대한토목학회는 지난 1951년 창립되어 현재 약 2만4000여명의 산학연 각계의 토목기술인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토목공학의 학문 및 기술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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