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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세 이상까지 보장하는 보험상품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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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100세를 넘어 110세 이상까지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판매된다.


보험개발원은 고령화시대에 발 맞춰 참조 위험률을 110세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참조 위험률이란 보험금 지급혜택 등을 보장해주는 최대 연령을 정해놓은 지표로 보험사에서는 이 지표를 근거로 보험상품을 만들고 보험료를 산정한다.


참조 위험률을 110세 이상으로 확대할 경우 남자 일반 사망률은 104세에서 110세, 여자 110세에서 112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또 암 발생률과 임원율, 수술률 등은 남자 82세에서 109세, 여자 82세에서 111세로 늘어나게 된다.


연금 사망률도 남자와 여자 각각 117세와 118세까지 높아진다. 개발원은 오는 2012년 1월 금융감독원 신고를 거쳐 보험사들에 참조 위험률이 통보할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 4월부터 110세 또는 그 이상의 고령층도 보험혜택을 보장받거나, 가입 가능한 보험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원은 오는 2017년 85세 이상 고령자의 인구구성비는 1.3%지만 오는 2025년에는 2.1%로 늘어나게 된다"며 참조위험률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조영신 기자 as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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