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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컨설팅그룹, 고영석·변준영씨 파트너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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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컨설팅그룹, 고영석·변준영씨 파트너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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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전략 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고영석 이사(40)와 변준영 이사(42)를 각각 파트너로 승진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영석 신임 파트너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미국 UC버클리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다년간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한 후, 지난 2000년 BCG에 합류했다. 고 파트너는 BCG 산업재 분과의 핵심 임원으로 중공업, 자동차 및 기타 다양한 산업재 분야에서 국내 유수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전략 수립, 신사업 모델 구축, 인수·합병(M&A) 및 인수 후 기업통합작업(PMI)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주제의 전략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변준영 신임 파트너는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대기업 및 컨설팅 회사에서 경험을 쌓은 후 지난해 BCG에 입사한 변 파트너는 다년간 조선해양, 중공업 및 EPC 분야 컨설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BCG 산업재 분과의 핵심 임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소비재, 유통 및 레저산업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변 파트너는 BCG 서울사무소 조직 분과의 책임도 맡고 있다.

BCG의 파트너는 본사 등기임원으로 회사의 일정 지분을 보유하고 글로벌 임원 및 CEO 선임에 대한 투표권을 갖게 된다. 이로써 BCG 서울사무소는 두 명의 공동대표와 13명의 파트너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병남 BCG 서울사무소 공동 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5%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사무소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두 파트너 승진이 서울사무소 성장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CG은 1963년 설립된 이래 최초로 전략이라는 개념을 경영에 도입했으며, 현재 전 세계 42개국 74개 사무소에서 4800여 명의 컨설턴트가 활약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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