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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빛낼 독립유공자 1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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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내년도 '이달의 독립유공자' 12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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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19일 "훈격과 운동계열, 활동내용 등을 고려해 해당 월과 관계가 깊은 분으로 선정했다"면서 "광복회와 독립기념관 등 관련기관과 전공학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와 검증을 거쳤다"고 말했다.


1월의 인물로는 신민회 창립 등 계몽운동에 헌신했던 이갑 선생, 2월에는 을사늑약 반대 투쟁을 전개했던 김석진 선생, 3월에는 구국동지회를 만들어 일본군에 대항한 대한제국군인 홍원식 선생이 각각 선정됐다.

임시의정원 의원을 지내고 밀양경찰서 폭탄 투척 계획에 참여한 김대지 선생(4월)과 지청천 장군의 딸로 한국광복군에 입대해 제3지대 초모위원 겸 비서를 지내고임시정부 선전부에서 활동한 지복영 선생(5월), 범어사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법린선생(6월)도 뽑혔다.


또 서전서숙을 설립하는 등 민족교육에 매진했던 여준 선생(7월), 안동 일대에서 의병대장으로 활동한 이만도 선생(8월), 광복군 소속으로 항일무장 투쟁을 전개한 김동수 선생(9월)이 포함됐다.


한글학자 이희승 선생(10월)과 호남에서 의병대장으로 활약했던 이석용 선생(11월), 임시의정원으로 상하이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현정건 선생(12월)도 이름을 올렸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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