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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정상회담, 현시점 채택 가능한 대책 대부분 나와<솔로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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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19일 EU정상회담에 대한 결과에 아직 실망하기에는 이르다며 구체적인 세부안이 뒤따른다는 전제하에서 현시점에서 현실적으로 채택가능 한 대책이 대부분 나왔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직후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신용등급 강등 우려국가들의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하지만 해당 주간 동안 SMP 매입액이 급감한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선방했다고 판단된다.

지난주에도 후반으로 갈수록 이들 국가들의 국채수익률이 재차 하락함에 따라 구체적인 후속안만 뒷받침돼 준다면 ECB와 EU정상들이 내 놓은 방안이 시장을 실망시킬 수 준은 아님을 확인시켜 줬다는 판단이다.


ECB가 내놓은 기준금리 인하를 비롯해 각종 은행 지원책들로 어느 정도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중기적으로 유로존 은행들의 자본확충이 시급해 신용경색이 크게 완화되기 어려운 사실이지만, ECB의 신용경색 완화 시도가 은행들에게 숨통을 틔워준 것은 분명한 것으로 판단된다.

큰 틀에서 EU정상들과 ECB가 유로부채위기 해결을 위한 진전을 이뤄냈다. 하지만 시장참가자들이 널리 인지 하고 있다시피 결국 중요한 것은 후속대책이다. IMF와의 상호대출은 대출금이 IMF의 일반계정으로 편입되는 것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곧 추체안이 나올수 있록 해야 겠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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