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조슬기나 기자] 나경원 한나라당 전 최고의원이 16일 오후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 박태준 전 총리 등 이런 분들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었다"며 "대한민국이 이만큼 된 데 고인의 역할은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30분께 도착해 20분 가량 머물다 돌아간 나 의원은 "셋째딸 근아씨와 고등학교 동창이라 오래 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며 "따님들에게 선공후사를 강조하셨던 분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 선배로서 평가를 해달라는 질문에는 "아 여기까지 하자"며 말을 아꼈다.
김혜원 기자 kimhye@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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