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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또 "안철수 부부,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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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15일 안철수 부부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제일 센 걸로 준비했다"며 포문을 열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의 대선 출마설이 불거진 이후 쉴 새 없이 안 원장을 공격하고 있다.

강 의원은 "안철수 부부는 2011년 6월 용산구 이촌동 한강멘션 아파트에 전입신고 한 이후 같은 해 10월 용산동으로 전출했다"며 "한강맨션 아파트는 등기부등본상 2000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안 원장의 부인인 김미경 교수 어머니인 송모씨로 으로 돼 있으나 송씨는 1988년 미국으로 출국해 지금까지도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강맨션 아파트는 2000년 당시 시가 5억원 이었으나 현재는 시가 15억으로 안철수 부부는 투자금액의 3배 상당의 투기 차익을 올렸다"며 "해당 아파트는 재건축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안철수 부부의 이런 투기행위는 명백한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이며 19일까지 적절한 해명이 없으면 안철수 부부를 형사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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