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도로명주소 시설물(도로명판)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도로명 주소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주민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현장을 직접 확인,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7일까지 강서구 도로명판 전체(총 1349개)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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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내용으로는 ▲ 도로명판 분실, 훼손 여부 ▲설치 지주의 안정성,견고성 ▲도로명판 위치, 높이 ▲기초번호 적합(시·종점, 중간점) 여부 등이다.
3명의 조사팀을 꾸려 도보와 차량으로 도로명판을 꼼꼼히 확인한다.
도로명판이 훼손됐거나 없어졌을 경우 재설치 하는 등 도로명 주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병열 부동산정보과장은 “2014년 1월부터 도로명주소만 사용하게 된다”며 “조기 정착을 위해 도로명 주소 사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동산정보과(☎2600-638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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