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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비바 LBS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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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위치기반서비스(LBS) 종합행사 '비바 LBS 페스티벌'이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LBS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내년 미래 산업전략 및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펼치고자 공모전, 정책 토론회, 전략 컨퍼런스를 통합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NHN, 다음, 씨온 등 LBS 관련 기업 및 부처, 예비창업을 준비중인 학생 및 이용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주관기관 및 LBS 산업협의회 홈페이지(www.lbskorea.or.kr) 등을 통해 오늘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이용자의 경우 사전등록 없이도 참석할 수 있다.

오프닝 행사에선 LBS 산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 위치정보 관련 산업발전의 주역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준비됐다. 2부에선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한 LBS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안한 6팀에게 총 2800만원의 상금 등을 수여하고 사업화 지원을 위한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폰 2000만 시대를 맞이해 기획됐다. 총 211편의 LBS 아이디어를 접수해 우수작 6편이 선정됐다.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은 한동대 조우진 학생이 만든 '꿈이 쌓이는 착한가게'에 선정됐다. 이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 주변의 기부 가맹점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금액 중 일부를 기부로 적립해 기부처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상)에는 링크모아의 '마감임박'이 선정됐다. 스마트폰 사용자 주변 상점 내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에 대한 할인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독창성과 편의성이 돋보였다.


우수상(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상) 피플앤텍의 '모바일 부동산 경매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자 주변의 부동산 경매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업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장려상인 SK텔레콤 상에는 유프레스토의 '증강현실을 이용한 길거리 박물관 서비스', KT 상에는 국민대 강혜진 학생의 '트라이 앵글', LG유플러스 상에는 항공대 이창욱 학생의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외출매니저 애플리케이션'이 각각 선정됐다.


3부인 정책 토론회에선 '2012년, LBS 도약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LBS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4부에선 'LBS 도약을 위한 필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모바일 환경에서의 마케팅 전략, 위치정보 활용의 안전성 확보 전략 등이 발표된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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