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자원봉사자 165명과 우수자원봉사캠프 1개소, 우수봉사기업 2개소 표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5일 오후 2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2011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맞아 올 한해 동안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전행사로 ▲난타공연봉사단 ▲상계9동보람이공연단 ▲벨리댄스봉사단 ▲소리사랑봉사단의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연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모범 자원봉사자 165명, 우수자원봉사캠프 1개소, 우수봉사기업 2개소에 대해 시상한다.
분야별 시상 내용은 ▲특별상 12명(2000시간 이상 봉사자) ▲봉사왕상 20명(1000시간 이상 봉사자) ▲보람이상 57명(500시간 이상 봉사자) ▲나눔이상 56명(300시간 이상 봉사자) ▲새내기상 1명(모범 새내기 봉사자) ▲기관우수봉사자 19명(사회복지시설장 추천)이다.
이들 봉사자에게는 구청장 훈격의 표창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또 올해 봉사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우수한 ‘중계1동 자원봉사캠프’에 표창패를, 구 자원봉사활동 우수 참여기업인 ‘이마트 월계점’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C/S팀’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한편 구는 1999년6월30일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한 이래 현재 669개 봉사단체와 6만47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다.
구는 봉사자들을 위해 상품을 구매하거나 시설 등을 이용할 때 5~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정책도 펼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노원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 수요자와 복지 시설이 많아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꼭 필요하다”며 “자원봉사활동 참여자가 많이 생겨나 지역 사회가 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2116-312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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