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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회복지 종사자들 위한 재즈 음악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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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7시 강남 구민회관서 사회복지,자원봉사자 위한 재즈 음악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4일 오후 7시 강남 구민회관에서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헌신해 온 사회복지· 자원봉사자를 위한 ‘Jazz 음악회’를 연다.


강남구, 사회복지 종사자들 위한 재즈 음악회 마련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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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복지일꾼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연은 종합사회복지관 6개 소, 장애인복지시설 38개 소, 노인복지시설 28개 소, 자원봉사센터 1개 소 등 총 85개 소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봉사자 500여명이 초청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탤런트 정운용씨를 단장으로 지난 2009년 결성된 재즈 빅밴드 ‘글로리재즈 빅밴드’가 제안, 성사된 노 개런티의 자선공연이어 더욱 뜻 깊다.


글로리재즈 빅밴드는 재즈에 대한 색다른 해석으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개성있는 연주로 사회복지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수 정애리 등도 함께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한편 이날 공연장 입구에서는 강남구청 직원 동호회인 ‘한지그림 동호회’가 창작 작품 30점을 전시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효길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공연이 사회복지· 자원봉사자들을 위안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빛이 돼 묵묵히 일하는 이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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