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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 수 먼저 내다보는 자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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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011년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즈음이면 언론에서는 2011년의 각 분야를 정리하는 기사가 넘쳐나고, 서점가에는 2012년의 경제 및 소비 트렌드와 전망을 분석하는 책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한 수 먼저 2012년에 대응하려는 기업들은 2012년의 트렌드에 귀를 기울이기 마련이고, 이러한 니즈에 맞춰 서점가는 일찍부터 향후 1년 간의 전망을 잘 정리한 책으로 내 놓아왔다.


전통적으로 삼성경제연구소나 서울대 소비자트렌드분석센터에서 내 놓는 전망들은 이미 매 해 높은 적중률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자료들이 정리된 도서들은 기업에게는 앞으로 트렌드가 될 소비자의 새로운 마음을, 개인에게는 향후 1년 간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 데 소중한 영감을 준다. 2011년을 잘 정리하고, 2012년을 바라보기 위해 꼭 필요한 2012년을 전망한 도서 3권을 소개한다.

1. 트렌드 코리아 2012


2012년, 한 수 먼저 내다보는 자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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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2007년부터 매년 그 해의 간지(干支)에 해당하는 동물을 주제로 트렌드 키워드의 첫 글자를 조합해 발표해왔다. 60년 만의 흑룡(黑龍) 띠라는 2012년, 격동의 임진년을 맞아 제시한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DRAGON BALL’이다. 1부에서는 2011년 키워드였던 ‘TWO RABBITS’를 중심으로 지난 한 해를 회고하고 각 키워드별 향후 전망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새로운 키워드인 ‘DRAGON BALL’를 통해 2012년 대한민국 소비시장을 이끌어 갈 10대 트렌드를 예측하고 분석한다.


『트렌드코리아 2012』가 제시하는 ‘드래곤 볼’은 어느 때보다 트렌드 대응능력이 중요해진 격동의 2012년에 변화하는 시대의 바람을 제대로 읽어 소원을 들어줄 여의주 10개를 모두 쥐라는 축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각 키워드의 명칭과 의미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D는 Deliver true heart 진정성을 전하라는 뜻이며 R은 Rawganic fever 이제는 로가닉 시대, A는 Attention! Please 주목경제가 뜬다, G는 Give'em personalities 인격을 만들어 주세요, O는 Over the generation 세대 공감 대한민국, N은 Neo-minorism 마이너, 세상 밖으로라는 의미이다. 이어 BALL은 Blank of my life 스위치를 꺼라, All by myself society 자생 자발 자족, Let's 'plan B' 차선, 최선이 되다, Lessen your risk 위기를 관리하라라는 의미이다.


2. SERI 전망 2012


2012년, 한 수 먼저 내다보는 자가 승리한다


매년 12월, 삼성경제연구소는 한 해 동안 한국경제가 걸어온 길을 분석ㆍ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맞이할 해의 핵심이슈들을 제시해왔다. 이 책 또한 2011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한발 앞서 2012년을 내다볼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세계경제가 휘청거렸던 2008년 당시에는 세계 각국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경기부양 정책의 국제공조체제가 가동되어 유동성 긴급 수혈이 가능했다. 이로 인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완화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세계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일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문제의 진앙지가 민간이 아니라 정부의 재정부문이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빠른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향후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의 2012년. 이 책은 삼성경제연구소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2012년도 세계경제와 국내경제, 산업과 기업경영, 그리고 공공정책과 사회 문화의 이슈들을 담았다. 특히 특집기획 '문제는 ‘재정’이다-주요 선진국 재정상황 점검'을 통해서는 선진국 재정위기가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유럽 재정위기는 파국으로 치달을 것인지, 또 일본의 재정적자는 정말 괜찮은지 등을 가늠해볼 수 있다. 이 책은 지속적인 안정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저성장 극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야 하는 2012년에 한국경제를 위한 유용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3. 2012 스몰캡 업계지도


2012년, 한 수 먼저 내다보는 자가 승리한다


휴대폰, 자동차, IT,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은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산업이며 이들 업종은 주식시장에서도 많은 기관투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대형주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러한 대형주는 이미 고평가된 상태여서 큰 투자 수익을 거두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이런 한계점을 극복할만한 대안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스몰캡이다.


'Small Capital’의 약자인 ‘스몰캡’은 수익률 높은 우량 중소형주를 뜻하는 말로 부품,소재, 장비를 생산하거나 고도의 기술력 등을 갖춘 강소기업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탄탄한 기술력과 전문성으로 무장해 대기업 못지않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이들은 주식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어 수익률도 매우 높다.


이 책은 바로 ‘스몰캡’ 기업들을 다룬 업계지도이다. 기존 업계지도와는 달리 해당 업종별로 ‘밸류 체인’(Value Chain)을 그려 스몰캡 기업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품과 소재를 만들고 기술특허를 가지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봄은 물론 2차전지, 그린카, 탄소배출저감, 물 산업, 해상풍력, 태양력, 자원개발 등 앞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집중해 다룸으로써 앞으로의 투자 전략을 예상케 한다.




공수민 기자 hyun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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