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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의 출연하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촬영 시작을 알리며 스틸 컷을 공개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등을 선보인 민규동 감독의 신작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아내와의 완벽한 결별을 위해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한 남자의 이혼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남들에겐 최고의 여자지만 남편에겐 최악인 아내 정인 역에 임수정이, 아내가 가장 두려운 소심한 남편 두현 역에 이선균이 캐스팅 되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또한 이들의 완벽한 결별을 위해 투입된 카사노바 성기 역은 <최종병기 활>의 류승룡이 나선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내년 상반기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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