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한양증권은 홈캐스트가 내년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6800원을 제시했다.
12일 한양증권은 셋톱박스업체 홈캐스트의 미주 및 유럽지역에 HD+IPTV(하이브리드) 셋톱박스 판매가 확대되고 남미지역 HD급 셋톱박스 초도 물량 중 일정 부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인 만큼 2012년 실적은 올해 대비 10%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판단했다.
2012년부터 FTA 발효됨에 따라 미국내 관세 6% 철회 효과도 기대했다. 아시아 지역 매출을 축소해 남미지역으로 대체하면서 이익률 상승도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고사향급(High-End) 셋톱박스 판매비중 확대와 지역별 매출 다변화로 올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매출액 1821억, 영업이익 199억 원이 예상되며 영업이익도 고마진 제품 판매효과와 70억원 부채 상환으로 올해보다 18%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