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화장품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은 일본의 유명 종합 통신판매 회사인 디노스(www.dinos.co.jp)에서 12일부터 메이크업 제품에 스킨케어를 접목한 ‘生 BB 골드’ 라인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TV 프로그램의 통신판매 코너에서 ‘生 BB 골드’ 라인을 집중 소개하고, 지난 1971년 창업해 TV와 카탈로그, 인터넷을 아우르는 종합 통신판매 회사인 디노스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디노스에서 론칭할 ‘生 BB 골드’ 라인은 지난 4월 일본 진출과 함께 출시돼 현지에서 약 30만개가 팔린 인기 제품 ‘生 BB’ 라인의 성분과 기능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BB크림과 팩트로 구성된 ‘生 BB 골드’ 라인은 피부정화 작용이 좋은 순금 파우더와 달팽이 점액 여과물, 콜라겐 성분과 함께 에센스 성분이 60% 이상 들어 있어 화사한 피부 표현과 피부 탄력 및 보습을 관리해준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BB크림과 파우더 팩트를 세트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쿠아 콜라겐 솔루션 마린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증정한다.
먼저 생크림처럼 탄력이 느껴지는 제형이 특징인 ‘生 BB크림 골드 SPF30 PA++’는 에센스,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베이스 등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멀티 제품으로 모공과 잡티를 커버해주고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있게 연출해준다.
BB크림 전용 파우더 팩트인 ‘生 파우더 BB 골드 SPF25 PA++’는 울퉁불퉁한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감싸 피부결을 고르게 정돈해주고, 미세한 골드 펄이 피부에 자연스러운 빛과 투명감을 살려준다.
정운호 네이처 리퍼블릭 대표는 “이번 제품은 자사의 제품력과 40년 역사를 가진 디노스의 유통 노하우를 결합한 작품”이라며 “한류 화장품의 주요 시장인 일본에서는 차별화된 머천다이징 전략을 펼치면서 유통 다각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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