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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병원정보시스템 해외진출 본격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의료융합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가 병원정보시스템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솔루션 분야 경험과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병원정보시스템(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 시장을 적극 개척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회사인 GNSK 사명을 인피니트메디웨어 (INFINITT Mediware)로 변경, 이용덕 전무를 대표이사로 새롭게 선임해 9일 '인피니트메디웨어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GNSK는 1992년 설립된 ICM에서 물적분할된 의료정보통합시스템 기업으로 지난해 9월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자회사로 편입된 후 병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클라우드 HIS 및 중소병원형 의료정보솔루션 패키지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먼저 GNSK 전 대표인 박우칠 사장을 일본에 파견해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시장은 한국의 10배 규모로 기회가 많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베트남 시장에도 진출한다. 베트남은 병원정보시스템이 이제 도입되기 시작해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베트남 법인에 근무할 HIS 개발자를 현지에서 채용했다.

이선주 대표는 "짧지 않은 준비 기간이 있었던만큼 우수한 제품으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시너지 효과를 내 해외 고객을 만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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