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가이트너 미 재무, "유럽 개혁에 만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이공순 기자]미국은 유럽의 안정화 노력에 지대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유럽을 순방중인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8일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이탈리아 밀란에서 마리오 몬티 총리를 만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럽의 지도자들은 경제 개혁이 작동할 기회를 갖는데 필수적인 금융 방화벽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난 몇주동안의 진전에 온세계가 고무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몬티 총리의 개혁정책을 찬양하면서 몬티 총리가 유럽뿐만이 아니라, 워싱턴과 뉴욕 등 세계 전역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오 몬티 총리는 2000년대 중반부터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해외자문역을 지낸 바 있다.

이와 함께 가이트너 장관과 몬티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유럽조약 수정, 유로존 부채 위기 진화를 위한 방화벽 건설, 그리고 지금과 같은 미묘한 시기에서의 국제사회와 국제통화 기금이 할 수 있는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공순 기자 cpe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