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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S2 LTE 화이트'에 이어 8일 '갤럭시S2 HD 화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전면과 후면에 모두 세라믹 화이트를 적용했으며 세라믹이 갖는 깨끗하고 견고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갤럭시S2 LTE는 4.5인치 WVGA 슈퍼아몰레드플러스, 갤럭시S2 HD는 4.65인치 HD 슈퍼아몰레드를 탑재했다. 각각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근거리 통신 기술(NFC)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 LTE 시리즈 화이트 모델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LTE 시장을 계속 주도할 것"이라며 "흰색 스마트 기기를 선호하는 여성 고객과 젊은 세대로부터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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