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건국대병원은 서울 광진·중랑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10kg(200포)과 무료 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병원 측은 오는 14일 성동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과 무료 건강검진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쌀 지원 행사는 지난 2006년 광진구를 시작으로 성동구, 중랑구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총 2300포의 쌀을 전달했으며, 2009년부터는 한부모가정을 위한 무료건강검진권도 지원하고 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쌀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면서 "특히 몸이 아파도 일을 계속해야 하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장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 대표병원으로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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